주주와의 대화
Dialogue with Shareholders
‘주주와의 대화’ 를 통해 주요 경영 현안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 드리고,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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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Innovation
주주와의 대화
일 시 : 2024년 3월 28일(목)

내 용 :
I. Opening Speech
II. ’23년 연간 실적, ’24년 사업 전망 및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
III. SKO 주요 경영 전략 방향
IV. Q&A
구분 SK Innovation 주주와의 대화
내용
일 시 : 2024년 3월 28일(목)

내 용 :
I. Opening Speech
II. ’23년 연간 실적, ’24년 사업 전망 및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
III. SKO 주요 경영 전략 방향
IV.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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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와의 대화
I. Opening Speech (SKI 박상규 사장, SKO 이석희 사장)
II. ‘23년 연간 실적, ‘24년 사업 전망 및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강동수 전략·재무 부문장)
III. SKO 주요 경영 전략 방향 (최영찬 경영지원총괄(CAO))

그러면 지금부터 SK이노베이션 주식회사 “주주와의 대화” 행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시간은 SK이노베이션, SK온 사업 현안 등에 대해 주주분들께 직접 설명 드리고자 마련하였으며, 모든 발표가 끝난 이후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예정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럼 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각 사 CEO들의 인사말이 있겠습니다. 먼저 박수와 함께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단상으로 모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금 전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된 박상규 입니다. 바쁘신 가운데 금일 주주와의 대화에 참석해 주신 주주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 인사드립니다. 회사는 주주 여러분과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지난 23년에 주주와의 대화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취지를 이어가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이런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하여 주주 여러분을 직접 뵙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2024년은 높아진 대외 환경 불확실성으로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우호적인 외부 환경 요인을 극복하고자 전체 사업영역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올 한 해는 이러한 내실 다지기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신임 이사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 SK이노베이션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여기 계신 경영진 분들과 함께 깊은 고민을 해 나가겠습니다. 전사 경영실적 개선과 함께 궁극적으로는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모든 구성원의 역량을 결집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주주 여러분께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SK이노베이션의 여정에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음으로 이석희 SK온 사장의 인사말이 있겠습니다.
박수와 함께 맞이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SK온 사장 이석희입니다.
작년 말 취임 후 주주 여러분께 처음으로 인사 드리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습니다. SK 이노베이션의 “Carbon to Green” 목표를 위한 주요 계열사의 대표로 취임하게 되어 크나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책임감과 사명감을 항상 마음 속 깊이 새겨, 회사의 질적 성장을 달성해, 주주 여러분에게도 좋은 결과를 공유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사는 2017년부터 공격적인 투자로 괄목상대할 만한 외형적 성장을 이뤄오며, 2023년 기준 Global Top 5 전기차 배터리 회사로 거듭났습니다. 배터리 제조라는 기술 기반의 제조업에서 당사는 Tech 리더십을 가져왔으며, 향후 Form Factor, Chemistry를 확대하는 등 고객의 Needs에 선제적으로 유연하게 대응하며 Tech 리더십을 강화하겠습니다. 향후 미국 JV의 가동시작과 원가 절감 노력 등을 통해 외형적 성장 뿐만 아니라 수익성 위주의 질적 성장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리며, 바쁘신 와중에 귀한 발걸음 옮겨 주시어 자리해 주신 주주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리고, 금년 한해 주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두 분 사장님의 인사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으로, SK이노베이션 강동수 전략재무부문장과 SK온 최영찬 경영지원총괄 두 분을 모시고 회사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 듣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SK이노베이션의 각 사업부문별 2023년 실적 및 2024년 전망, 그리고 회사의 주주환원정책 로드맵에 대한 발표를 해주실 강동수 전략·재무부문장을 박수와 함께 단상으로 모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SK이노베이션 전략재무부문장 강동수입니다.
먼저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주신 주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주주와의 대화‘ Session을 마련하여 주주분들께 회사의 경영 현안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습니다. 올해에도 주주분들과의 소통을 지속 강화하고자 오늘 이 자리를 준비하였습니다. 작년 실적 및 올해 전망 등에 대해 제가 간략히 설명 드리고 난 후에는 SK온 최영찬 경영지원총괄이 SK온과 관련된 주요 현안 등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 실적을 기록하였던 ’22년과 비교하여 ‘23년 경영실적은 시황 악화 등의 영향을 받아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77.3조원을 기록하였으며, 글로벌 경기 우려 등에 따른 석유 사업 부진 등으로 2분기에는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외부 변수에 따른 변동성이 극심한 한해였습니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에너지/화학 사업의 경우 유가 하락 등으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감소하였으며, 영업이익 또한 시황 악화 및 재고관련 손익 영향으로 전년대비 2.5조원 감소한 2.7조원을 기록하였습니다. 배터리/소재 사업의 경우 해외 신규 공장 가동 등에 따라 매출액이 60% 이상 증가하였으며, 수율 향상 및 AMPC 영향 등에 따라 영업적자 폭이 감소한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각 사업별 실적 및 올해 사업 전망에 대해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석유사업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 영향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올해도 글로벌 수요 성장 둔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따른 역내 석유제품 수요 개선 가능성, 지정학적 위기에 따른 공급 차질 및 Global Refinery 순증설 축소 등으로 전반적인 수급 여건이 개선되며 ‘23년 대비 정제마진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3년 화학 사업은 주력 제품인 PX를 포함한 아로마틱 계열의 Spread 회복에 따라 전년대비 실적이 개선되며 5,16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습니다. ’24년의 경우 PX는 신증설 부재와 함께 PTA 증설 등의 긍정적인 Downstream 수요 전망, 그리고 Gasoline blending 수요 회복 등에 힘입어 견조한 시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PE/PP의 경우 중국 정부 주도의 내수활성화를 통한 수요 개선 요인이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위축 등으로 상쇄되며 올해와 비슷한 시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윤활유 사업은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며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9,97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습니다.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 영향으로 ’24년에도 고급윤활기유 위주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긍정적 시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석유개발사업은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732억원 감소한 3,6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습니다. 올해에는 남중국해 17/03광구의 본격적인 원유 생산량 증대에 따라 석유개발사업의 외형 및 이익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탐사가 진행 중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의 성공적인 생산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배터리 사업은 해외법인의 전반적인 생산성 개선에 따라 분기별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IRA AMPC 효과 등으로 전년대비 영업적자 폭이 축소되었습니다. ’24년의 경우, 전기차 수요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반기에는 중국, 헝가리 신규 설비들의 초기 가동에 따라 일시적으로 수익성 둔화가 예상되나 하반기에는 설비 수율 개선 및 수요 회복 등으로 손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현안과 관련해서는 제 발표가 끝난 후 SK온 최영찬 경영지원총괄이 보다 상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소재 사업은 변동비 감소 등의 영향으로 11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 하였습니다. ’24년은 불확실한 전방산업 수요 전망에도 불구하고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회사는 21년 7월 Story Day에서 ‘Carbon to Green’ 전략을 통해 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Green 중심으로 전환하여, 2025년에는 Green 자산 비중을 7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는 점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Carbon to Green 혁신 과정 속에서 사업 지주회사 중심의 미래에너지 투자와 함께 사업회사별 Green Biz.를 확대하여 왔습니다. 작년 한해도 이러한 Carbon to Green 전략 방향 하에 Green Energy & Materials Company로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였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지만 Green 자산의 비중 및 Green 사업의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외형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손익 측면에서는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상보다 더딘 배터리 사업의 수익성 개선세와 더불어 아직 산업 초기 단계에 따라 시장이 무르익지 않은 Green 사업에서의 성과가 미진한 것이 주요한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글로벌 실물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 그리고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세계 정세 불안 등으로 불확실성이 큰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회사는 Carbon to Green이라는 큰 틀의 방향성은 유지하되, 속도와 분야, 그리고 규모에 대해서 재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인풋 대비 아웃풋이라는 효율성 관점에서 전체적인 전략 방향을 재점검하고 경쟁력 강화방안을 도출하고자 합니다. 우선적으로 올해 회사는 전체 사업 포트폴리오를 현재까지의 성과, 앞으로의 전망, 수익성, 경쟁력 그리고 리스크 관점에서 냉철히 평가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동시에, 배터리 설비 투자 등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인 Resource Plan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써,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와도 생존할 수 있는 견실한 사업구조와 재무구조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전반적인 회사의 전략 재점검 방향성에 대해 말씀을 드렸으며, 그 과정 속에서 회사가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는 주주환원정책과 더불어 향후 주주환원 방향성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사는 ’21, ’22 사업연도 현물배당을 통해 30% 이상 배당성향 달성이라는 중기배당정책을 이행한 바 있습니다. 또한, ’23 사업연도에 대해서는 주주환원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배당 대신 자사주 소각을 시행하였습니다. ’24년 이후 주주환원정책은 작년 주주와의 대화 시간에 말씀 드린 방향성이 여전히 유효한 상황입니다. 작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24, ’25 사업연도 배당 가이드 라인으로 주당 2천원 수준의 현금 배당을 우선 순위에 두고 검토 중에 있으며, 중장기 주주환원 방향성으로 제시하였던 SK온 IPO와 연계된 주식교환 등의 구체적인 방안은 향후 SK온 IPO가 구체화되는 시점에 주주분들께 말씀드리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향후 법적/제반 시스템 제약상황 및 IPO 관련 변수 등에 따라 추진 과정에서 변동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대해서 주주 분들의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주주 여러분, 최근의 주가 흐름이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지 못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서 경영진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올해도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결코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지만, 성장을 위해 내실을 갖추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어려움도 SK이노베이션이 그동안 쌓아온 저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그 성과의 과실을 주주 여러분들과 향유할 수 있도록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의 역량을 결집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이렇게 해서 첫 번째 발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두 번째 발표까지 모두 마친 후에 본격적으로 질의응답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발표는 최영찬 SK 온 경영지원 총괄께서 배터리 사업 주요 현안 및 수익성 개선을 포함한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서 발표해 주시겠습니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SK온 경영지원총괄 최영찬입니다.
SK이노베이션 발표에 이어 제가 SK 온과 관련된 주요 전략 방향 등에 대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K온의 기존 성장 History 에 대해 우선 말씀드리겠습니다. 2010년 국내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에 배터리 탑재를 시작으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자하여 2021년부터 Global 5 위 수준의 Top Tier Player 로 성장하였습니다. 지난 수년간 아시아, 유럽, 미국 등 Globally 분산된 Portfolio를 구축하였다면, ’25년부터는 미국 내 OEM사와의 JV SOP가 예정되어 있는 등 미국 시장 중심의 성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lobal Capa는 전년말 기준 88GWh에서 ’25년 220GWh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특히, 미국 시장의 비중은 25%에서 40% 이상으로 예상되는 등 미국 시장 Exposure가 크게 확대될 것입니다. 제가 또한 강조 드리고 싶은 부분은, 미국 지역 대규모 수주 등 영향으로 현재 수주잔고는 ’22년말 대비 약 110조원 증가한 400조원 이상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Global EV 시장 전망은 단기적인 EV 수요 성장세 둔화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각국 환경 정책과 ICE 대비 EV 자체 경쟁력 확보 등을 Key Driver로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Outlook은 여전히 확고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전세계 각국 정부의 친환경 정책 추진과 아울러, 자동차회사들이 EV Line up 확대, 충전 Infra 확보 모멘텀을 바탕으로 중장기적 성장세는 견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은 전동화의 Next Frontier로써 IRA Credit 등 우호적인 정책방향에 힘입어 EV의 고성장세가 예상됨은 물론, 배터리 사업 측면에서도 가장 높은 수익성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온은 지금까지의 Volume 성장에 이어서,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기 위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Optimized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외형적 성장에 집중하기 보다는 성장기반이 상당수준 확보된 지금 상황에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여 자체 Cash 창출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Program 수익성 확보를 기본으로, 생산성 제고, Cost 절감을 추진하여 제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 시장상황에 맞는 제품/고객 Portfolio를 다변화하여 미래 성장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수익성 제고 관리 방안은 전사 모든 기능 영역별 수익성 제고 목표를 부여하여 손익 개선 실행력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영업과 구매 부서 중심의 수익성 제고 활동에서 더 나아가, Plant, Staff, R&D 등 전 영역에 걸쳐 수익성 제고 Target을 부여하였으며, 수익성 개선의 속도와 규모 측면에서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유의미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High-Nickel, Pouch 외에도 고객 및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 가능하도록 제품 Portfolio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원통형을 추가하고 Mid-Nickel 양산 전략 등을 구체화하여, 고객 Demand 변화에 선제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합니다.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도 자체 연구 역량 및 선도업체/전문가 그룹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 확보, 상업화 가속화를 목표하여 미래 시장을 준비하겠습니다. 당사는 배터리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이자, 수익성 확보의 핵심인 Global 全 Site의 생산성 제고에 집중할 것이며 현재 전 사이트에서 높은 수준의 수율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신규 Site와 관련하여 과거 Lessons Learned를 바탕으로 신속한 안정화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SK온은 미국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입하여 IRA 생산세액공제 혜택의 주요 수혜처로 자리매김하였고, 이를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주 여러분, 당사는 400조원 이상의 수주잔고 확보를 통해 미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24년 수익성 제고를 핵심과제로 실행하고, 기 확보한 Backlog 등을 leverage 하여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를 내실 있게 준비, 기업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두 분의 발표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장내를 정비 후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질의 응답 시간에는 오늘 발표하신 분들과 함께 보다 상세한 답변을 위해 김진원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과 김경훈 SK온 재무담당을 함께 모시고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네 분은 앞에 놓여진 의자에 착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간 관계상 가급적 많은 분들께 공평한 기회를 드리고자 현장 질문은 한 분 당 한, 두개로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질의응답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Q1
Q. 회사에서 생각하는 주가 부진의 원인과 대책
A. (SKI 강동수 전략재무부문장) 석유나 윤활유 biz에서 cash flow 창출 중이나, 주가에는 해당 부분 반영되지 않고 2차 전지 섹터의 영향 많이 받고 있음. 작년 하반기 이후 전기차 시장 수요가 주춤했으나, 점차 충전 인프라 늘어나고 있고, OEM社가 R&D 확대하는 등 전용 플랫폼 출시 중임. 자사 주요 파트너社인 현대차와 Ford도 마찬가지임. 하반기 금리 인하와 맞물리면 빠르면 올해 하반기, 늦어도 내년 중에는 SKO 수익성 확보와 그에 따른 SKI 주가 회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Q2
Q. SKO 정상궤도 진입 시기 언제로 전망하는지? 배터리 사업에서 타사 대비 기술적 열세 있는 것 아닌지?
A. (SKO 최영찬 경영지원총괄) 현재 Back log 400조 있고 main target이 미국임. 미국에서 Ford, 현대차 JV 진행 중이고, ‘25년부터 양산 시작하면 ‘26-27년에 본격화될 예정임. 올 하반기부터 금리 하락 가능성 있는 만큼, ‘26-27년에는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임. 특히, 경쟁사 대비 미국 진출이 빨랐기 때문에 AMPC 등 혜택을 더 크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기술적으로는 오히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함. High-Nickel 파우치를 최초로 개발했고, CES 최우수 혁신상도 수상함.

Q3
Q. 배터리 흑자 전환 시기 및 올해 실적
A. (SKO 김경훈 재무본부장) 흑자전환 target은 ‘24년 하반기임. ‘23년 분기별 실적 추세 좋았음. 작년 상반기에는 수율 issue, 하반기에는 EV 수요 둔화로 인한 가동률 하락 issue가 있었음. 하지만 4분기 실적은 breakeven에 가까웠음. ‘24년에는 신규공장에서의 수율 저하가 예상되고, EV 수요 둔화로 인해 상반기 수익성은 저하될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하반기에는 1) 재고 소진 2) 금리 인하 3) EV 신제품 출시 등으로 인해 견조한 수요 예상됨.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하반기에는 breakeven 이뤄내는 것이 목표임.

Q4
Q. 상반기에 준공되는 해외 공장 수율 어느 정도이며 하반기에 어느 정도까지 개선될 것으로 보는지?
2차 전지 자회사/사업을 매각한다는 소문이 도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SKO가 자금 창출을 실패하면 SKI가 나서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 어느 정도인지? A. (SKO 김경훈 재무본부장) 수율과 관련해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림. 작년 상반기에는 미국 공장 수율 issue로 인해 전반적으로 수율이 저조했으나, 4분기에는 target 수율에 맞췄음. 가동률 떨어짐에도 target 대비 수율은 meet하는 중임. (SKI 강동수 전략재무부문장) 매각 관련해서는 검토된 바 없음. 가사화되면 당연히 소통할 것임. SKI 자금 지원 관련해서는, SKO가 대규모 CAPEX 소요 중인 것은 사실이나, 미국 정책 자금 및 Ford, 현대차 JV 통한 자금 지원으로 상당 부분 해소 중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SKO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 중임. 구체화되면 공개하겠음.

Q5
Q. 자사주 소각 효과 부진했는데, 기업 value up 차원에서 고려중인 것 없는지?
A. (SKI 김진원 재무본부장) 아직 밸류업 계획 구체화되지 않았음. 정부에서 5월에 2차 수령한 이후 6월쯤 구체화될 것으로 보임. 주요한 내용은 회사 투자 자본에 대한 수익률 개선, 주주환원, 공시 등에 관한 사항들을 포함할 것으로 보이고,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 확정 시 회사도 그에 align해서 방향성 마련되는 대로 주주와 소통하겠음.구체화되게 된다면 주주 여러분과 다시 한 번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Q6
Q. 현재 SKI 수익을 모두 SKO에 투자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기존에 발표한 주주환원책(SKO 상장 시 SKI 주식소각 및 10% 정도의 주식교환)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 그 대신 회사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제외하고는 전량을 SKI 주주가 소유한 주식 비율대로 배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되는데, 관련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A. (SKI 강동수 전략재무부문장) 작년 유상증자 이후 주가 하락 및 SKO 턴어라운드 지연 지속되는 점 죄송하게 생각함. SKO IPO시 SKI 주식과의 교환 결정은 지주회사 discount에 대한 대국민적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결정한 것임. 10% 라는 규모는 회사가 사용해야 할 자금과 SKO 외부 주주들을 고려하여 결정한 것임을 참고 부탁드림. 주주환원 관련해서는 이사회 등과 논의가 필요해 현재 원론적인 이야기 외에 답변해드릴 수 있는 것이 없음.

Q7
Q. 신규 폼팩터 및 Chemistry 진출 계획 및 진행 단계는?
A. (SKO 최영찬 경영지원총괄) 당사는 고객 및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 가능하도록 제품 Portfolio를 확장할 계획으로, 기존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High-Nickel 대비 상대적으로 기술력이 낮은 Mid-Nickel은 물론, LFP 및 원통형 등 다양한 폼팩터/Chemistry 개발도 진행하되, 당사가 강점을 지닌 NCM에 집중하며 고객 수요 변화에 선제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함. 원통형의 경우,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을 대응하기 위해 원통형 기술 개발 역량을 갖춘 연구진을 중심으로 46계열 원통형 배터리 개발 진행 중이며, 양산 시기, 46계열 제품 형태, 투자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고객 니즈 및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임. 또한, 각형 배터리는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수주확보 시 양산계획 등을 구체화할 계획임. 당사는 고객의 Needs, 기술 트렌드 변화에 따라 폼팩터/Chemistry 확장을 지속 검토할 예정이며, 시장 변화에 맞게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임.

Q8
Q. SKO 46파이 계열 배터리 양산 계획 있다면 언제쯤인지? 현재 SKO 배터리 사업이 전기차 부분에만 국한되어 있는데, ESS, 로봇, 도심 항공기, 선박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은 없는지?
A. (SKO 최영찬 경영지원총괄) 46파이 배터리 제품은 현재 기술 개발 중이나, 양산은 고객 수주 이후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보니, 아직까지는 양산 시점 관련 결정된 바 없음. 시장 상황을 긴밀히 관찰하고 대비하고 있음. ESS나 로봇 등 말씀하신 분야의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 사실임. 다만, EV에 비하면 그 물량이 매우 작음. 따라서 우선순위에 따라서 추후에 경제성 판단해서 결정할 것임.

Q9
Q. SKI 시장 신뢰 회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공유 요청
A. 카본 비즈니스는 cash flow는 좋으나 성장성이 부족한 것은 사실임. SKI 계열이 카본 위주의 사업을 운영하다 보니, 미래 포트폴리오에 대한 고민이 필요했음. 현재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향후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 되면 점진적으로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측면에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됨.
Disclaimer

“본 자료는 SK이노베이션(주)(이하 "회사")와 그 자회사들의 미래에 대한 경영성과, 재무상황, 경영진의 목표와 계획 등 경영환경에 대한 향후의 불확실성과 가정을 전제로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불확실성이 예상한 바와 다르거나 가정이 부적절하게 되면 본 자료의 내용은 변경될 수 있으며, 일부 내용의 이행을 위해서는 해당 시점에 세부사항에 대한 검토와 협의, 투자자의 동의 및 이사회의 승인 등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본 자료의 내용은 회사의 약속이나 진술로 간주될 수 없으며, 회사는 본 자료와 관련하여 어떠한 의무나 책임을 부담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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